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날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첫날인 만큼 이웃과 정담을 나누고,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리라 믿습니다. 명절 동안 경향 각지에서 고향을 찾아 부모 형제, 친구들과 허물 없는 얘기를 하며 임진년 한 해의 희망을 나누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엔 이번 설날을 우울한 마음으로 맞는 분도 계십니다. 찾아 올 가족이 없거나 찾아갈 곳이 없는 분도 계십니다. 어려운 경제 형편으로 명절의 기분이 나지 않는 분도 계시겠죠. 이런 분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당진이 새로이 당진시로 출범하면서 이러한 안타까운 분들은 없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당진에 살면 모든 혜택을 골고루 받고 당진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도록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당진은 당진시민의 저력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아니, 꼭 그렇게 만들 것입니다. 당진에 사는 모든 분들이 늘 행복한 도시, 30년, 40년 후 우리 후손들이 꼭 당진에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는 그런 도시를 만들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꿈이 있는 당진! 살맛 나는 시민!’이라는 당진시의 비전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비전의 실천을 위해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희망도시’와 ‘환황해 신산업 물류 거점’,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행복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진이 시가 되면서 바뀐 조직에도 이러한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경제와 산업을 위한 조직과 농업 조직, 사회복지, 환경을 위한 조직을 보강했습니다.
당진은 늘 새로운 길을 찾아가려 합니다. 창조적인 모습을 지향합니다. 일일신 우일신(一日新 又日新)할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은 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행동과 실천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당진시민이 함께할 때 이룰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습니다. 때를 놓치면 그 일이 더 어려워집니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당진이 겉으로만 시가 아닌 진정한 시로, 명품시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부터 모든 틀을 고치고, 바꿔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800여 공무원이 먼저 바뀔 것입니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공격적인 행정을 펼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화합하고, 배려하고, 칭찬하는 사회, 기업과 시민이 조화를 이루는 사회, 전통과 산업, 환경이 다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당진이면 분명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과 저력을 저는 믿기 때문입니다. 공무원이 앞장서고 나설 때, 후원해주시는 든든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우리 당진시는 더 행복한, 언제나 웃을 수 있는 명품 당진을 만들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꼭 그렇게 만들겠습니다.
올 한 해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웃음이 묻어나는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