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가들 중 농산물 판매 금액이 20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전체의 79%에 달했다. 지난 2010년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1만3489농가 중 1만714농가의 농·축산물 판매 소득이 20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전체의 79%에 해당하는 수치다. 판매 금액이 전무한 농가도 856농가로 나타났다. 반면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리는 농가는 총 282농가(전체 2%)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 농업 정책은 비료와 종자, 연료 등의 지원이 일괄적으로 이루어져 영세 농가에 대한 혜택이 없는 실정이다. 또한 대규모 시설개선이나 농기계 구입 등에는 자부담이 포함되어 있어 자본력을 갖추지 못한 농가들은 지원받기 힘든 실정이다. 결국 소득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