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금융센터 앞에서 동부발전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
▲ 동부금융센터 앞에서 동부발전 석탄화력발전소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주민들

석문면 교로리에 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동부발전의 발전사업 허가 심의가 28일로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석문면 주민 120여 명은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소재한 동부금융센터 앞에서 동부화력발전소 건립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이날 동부금융센터 앞에서 동부화력 저지 당진·화성시민 결의대회 참가자 일동은 당진의 대기환경과 주민 정서를 외면한 동부화력발전소 건설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생활터전과 후손들의 미래를 위해 총궐기할 것과 동부화력 건설계획이 전면 백지화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동부그룹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와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동부그룹 측에 전달한 데 이어 한전 본사 앞에서도 한국동서화력발전이 동부화력발전 사업에 참여하는 데에 대한 규탄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동부발전 석탄화력발전소 건립을 규탄하는 상경 집회에 4.11 총선 후보로 나선 통합진보당 김희봉 후보와 진보신당 손창원 후보가 동행해 집회를 벌였다.

뿐만 아니라 대책위 측은 4.11 총선 당진지역구 후보들에게 석탄화력 집중화 반대 운동 동의 후보자 협약서를 받고 석탄화력 추가 증설을 막기 위한 연대활동을 약속 받았다.

동부화력 저지 대책위 측은 “동부발전의 석탄화력 건립이 백지화될 때까지 투쟁해 나갈 것”이라며 “28일 전기위원회 상정에 앞서 대규모 집회는 물론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