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나에게 특별한 장소다. 젊은 시절을 제주도에서 보냈고 많은 사람들과의 추억과 아름다운 경치를 떠오르게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최근 구럼비마을에서 제주도해군기지 건설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해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
첫번째 사진은 제주도에서 군생활을 하던 당시의 사진이다. 해병 헌병대 지프차에서 사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다. 군복보다는 사복을 입고 생활을 많이 했던 기억이다.

두번째 사진은 당시 군차량으로 나왔던 포니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차량이지만 당시만해도 고급차량으로 손꼽히는 모델이었다.
당시에는 멋있는 모델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촌스럽기만 하다.

세번째 사진은 제주도의 명산이자 나라의 명산인 한라산 중턱에서 찍은 사진이다. 눈이 하얗게 쌓인 한라산의 경관은 절경이라 말해도 손색이 없다. 당시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찾아가야 볼 수 있는 절경이다.

네번째 사진은 제주도의 한 해녀동상 앞에서 찍은 사진이다.
제주도는 돌 많고 바람 많고 여자(해녀)가 많은 곳으로 유명하다. 그렇다보니 이곳 저곳에서 해녀동상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흔히들 돌하루방을 먼저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해녀동상들이 많다. 예전에는 바닷일이 대다수였던 터라 남정네들이 바닷일을 하다 많이 목숨을 잃고 홀로된 해녀들이 많았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