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 유곡리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인근 지역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소규모 폐기물소각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대제철 이주단지로 조성 중인 송산면 유곡리 일대에는 현대 엠코타운이 조성 중에 있으며 임대형 공공주택과 상가지역 등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현대제철 독신자 아파트를 비롯해 주민, 각종 상가들이 성업 중에 있어 이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건설폐기물 처리 업체로 지난 2월 초 1시간에 180kg, 일일 2톤 규모의 소각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변경허가 신청을 시에 접수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엠코타운 입주자 모임인 현대제철 주택조합원 2천여 명과 유곡리를 비롯한 무수리 주민 160여 명이 진정서를 시에 제출하고 소각로 건설 반대에 나섰다. 특히 현대제철 주택조합은 당진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내고 시장을 면담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현재 해당 업체의 소각로 건설에 대해 금강유역환경청이 보완을 지시했으며 1차 제출기한을 넘긴 상태로 이달 중으로 제출하지 못하면 자동 반려된다”고 말했다.
이어“이철환 시장도 주민들과 뜻을 같이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송악읍의 한 폐기물 소각처리 업체가 금강유역환경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한 바 있어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면 허가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과 현대제철 주택조합원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편 해당 업체 대표의 휴대전화와 회사에 연락을 취해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끝내 연락이 닿지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