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진행된 장고항 어촌계장 선거에서 유병직 씨가 당선됐다. 이에 따라 유병직 어촌계장은 앞으로 4년간 장고항 어촌계를 이끌게 됐다.

유병직 어촌계장은 “지역 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어촌계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마을에서 경선을 실시하는 데에 부담이 있긴 했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해 달라는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동안 힘 닿는 대로 노력해 장고항 발전을 이끌어 내겠다”며 “잡는 어업에서 나아가 기르는 어업을 정착시키고 장고항을 다기능 국가어항으로 조성해 외지 사람들도 찾아오는 장고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어촌계장은 최근 논란이 된 마리나 리조트에 대해 관광 기능 강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생각하면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수산물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것을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앞으로 4년간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고항 어촌계 회원들 융합해 어촌계를 활성화시키고 나아가 어촌계 회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