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자동차등록대수가 7만대를 돌파하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공영주차장 확보 등 주차난 대책이 필요하다.
당진시의 차량등록대수는 지난 9월 30일자로 7만 104대를 기록했으며, 2007년 이후 매년 3천~4천여대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당진시의 인구는 9월말 기준 15만 3,912명, 6만 5,899세대로, 세대당 1.06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는 셈이다. 이는 천안시의 세대 당 차량등록 수 1.02대, 아산시 1.03대 보다도 높은 수치다.
또한 당진시 차량등록 수는 인구가 더 많은 서산시(16만 2,321명)의 차량등록대수(6만 9,581대)를 뛰어 넘었다. 이러한 증가추세가 계속될 경우 오늘날 천안시, 아산시와 같은 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이 예상된다. 지역 내 공영주차장은 2010년 56개소(3,165면), 2011년 57개소(3,365면), 2012년 현재 58개소(3,568면)로 연간 200여면이 확보되고 있다.
당진시는 공영주차장을 확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중이다. 당진 도심 내 지가상승과 부지확보에 상당한 예산이 들어가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조성한 공영주차장도 운전자들이 기피하고 불법주정차를 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시청교통재난과 이 관계자는 “여론에 따라 2016년까지 지역 내 공영주차장 400여면을 더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