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형편에 암투병 중인 고3 동호에 대한 소식이 보도된 이후, 동호를 돕고 싶다는 문의와 함께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야고등학교 학생회(회장 남현우)는 동호를 돕기 위한 모금행사를 벌이고 있다. 동호의 계좌로 후원금을 보내온 지역민과 익명의 후원자가 여럿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야고 측은 당진서점, 우원건설, 당진시자율방범대연합회 등에서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서야고등학교 3학년인 김동호 학생은 한달여 전 방광암 진단을 받았으나 치료시기를 놓쳐 암세포가 다리까지 전이되어 힘겨운 투병을 하고 있다.

현재 김동호 학생은 합덕 집과 서울아산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고 있다. 체력이 약해 수술을 하지 못하고 항암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호 학생의 집을 방문한 학교측 관계자는 “동호가 앞으로 병원과 집을 오가며 항암치료를 계속해야 하나 집이 낡고 곰팡이가 많아 투병생활을 하기 적합하지 않다”며 “깨끗한 원룸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주거 마련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수백만 원 하는 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사연이 전해지면서 모교 친구들과 교사를 비롯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동호 돕기 모금 문의 및 계좌

서야고 교무실 363-0715

207014-51-035660(김동호,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