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연령층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2004년 9월 발대식을 가진 손마사지봉사단(단장 서종성)은 당진 내 경로당 3곳과 노인회관 2곳에서 손마사지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손사랑수지침봉사단에서 출발한 손마사지봉사단은 지난해부터 의료법에 저촉되는 수지침 봉사를 중지하고 서금요법으로 실시하는 손마사지를 통해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손마사지봉사단은 지난해 당진시농아인협회 및 노인복지시설 5개소를 방문해 왔다. 1년을 주기로 새로운 대상자를 선정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손마사지봉사단은 오는 8일부터 자원봉사센터의 추천을 받아 효자손재가복지센터, 사랑채재가노인복지센터, 좋은이웃장기요양센터, 순성재가노인복지센터를 방문 봉사할 계획이다. 10명의 단원으로 발족한 손마사지봉사단은 현재 105명의 단원들이 등록된 전문봉사단으로서 매주 30여명의 단원들이 봉사에 참여한다.
서 단장은 “그동안 진행해온 수지침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그동안 수지침봉사를 접해온 노인들의 기대와 만족도가 낮아지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손마사지봉사단 서종성 단장의 걱정처럼 대상자들의 만족감은 떨어졌다. 하지만 대상자의 손을 마사지하며 혈을 자극해 통증과 긴장을 완화시키고 있어 점차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서 단장은 “노인회관에 비해 경로당에 계시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외로움이 많으신 분들”이라며 “서금요법을 통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스킨쉽과 마사지 도중 나누는 따뜻한 대화를 통해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마음을 치료하는 효과를 크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마사지로 근본적인 병이 치료되긴 어렵지만 대상자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지역의 어르신들을 만나 서금요법으로 봉사하며 말동무도 되어드리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정을 나누고 있죠.”
[인터뷰] 손마사지봉사단 서종성 단장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손마사지봉사단 서종성 단장은 “때로는 친구 같이, 때로는 가족 같이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단원들 간의 단합도 잘되고 있어 봉사활동이 밝게 진행되고 있다”며 “당진시자원봉사센터의 전문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한 단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능력도 뛰어난 봉사자들”이라고 말했다.
손마사지봉사단은 매년 1회에 걸쳐 진행되는 전문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을 이수한 20여명의 봉사자 중 희망자에 한해 단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양성프로그램은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내부 계획에 따라 수시로 변경된다.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지역의 노인들에게 전하는 손마사지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단원들과 함께 대상자와 함께 웃으며 봉사해 나갈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