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씨 대지 2백평 내놔

순성면 옥호1리 마을회관과 경노당이 지난 19일 착공 3개월만에 준공됐다. 이날 준공된 옥

호1리 회관은 총건평 50평의 2층 건물로 30평의 아랫층 경노당은 큰방과 부녀회실, 주방 등

으로 꾸며져 있다.

2백여평에 이르는 회관부지는 이 마을 이병찬씨가 희사했으며 총 8천2백만원(지원 6천만

원, 자담 2천2백)의 예산이 회관건립에 쓰여졌다.

옥호1리 주민들은 그동안 70년대에 지어졌던 마을회관과 경노당이 매우 낡아 새회관의 신

축을 숙원해왔으며 지난해 추경예산에 어렵게 예산이 반영돼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

한편 옥호1리(이장 이기조, 지도자 박용현, 노인회장 남상덕)에서는 이날 준공을 맞아 각급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준공식을 갖고 화합을 다졌다.

준공식에서는 대지를 기증한 이병찬씨와 시공업자인 옥호건축 박병석씨에게 감사패가 주어

졌다. 또한 주민들은 회관건립을 적극 후원한 이 마을출신의 이만의(관악구의회 의원)·이재

황(고양시의회 의원)씨, 회관에 의자를 들여놓아준 동우개발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화

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부녀회(회장 성삼숙) 회원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잔치음식을 함께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