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정미우체국(국장 김태형)이 지난 8일 개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1950년 천의우체국으로 개국한 정미우체국은 1978년에 건축한 노후한 청사를 35년만에 헐고, 대지 838㎡, 연면적 719㎡에 지상 2층, 지하1층의 규모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번 개축식에는 이철환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의원, 김용원 면장을 비롯해 이재홍 충청지방우정청장과 지역주민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석봉 당진우체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미우체국은 이제 기본적인 우정서비스는 물론 택배와 예금, 보험 등 다양한 업무를 쾌적한 환경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대, 석문, 정미, 대호지 우편배달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미우체국 뒤편에 살고 있는 주민이 “우체국 개축으로 인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침해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마찰이 계속되고 있어, 풀어야할 숙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