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경은 바보다
먼 것은 잘 보면서
코앞의 글자에는
까맣게 눈감는다.
나이는 내가 먹는데
왜 제가 망령인가.
우주너머 먼별을
더듬는 밝은 눈이
늙은 부모 아픔은
까마득히 눈감는
고약한 세상인심을
안경도 닮나보다.
윤성의 작가
- 1938년 당진 출생
- 고남·천의·면천·중흥
우체국장 역임
- 1990년 농민문학으로 등단
-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 고문
당진시대당진시대
당진시대 · djmemory.com/news/49066

내 안경은 바보다
먼 것은 잘 보면서
코앞의 글자에는
까맣게 눈감는다.
나이는 내가 먹는데
왜 제가 망령인가.
우주너머 먼별을
더듬는 밝은 눈이
늙은 부모 아픔은
까마득히 눈감는
고약한 세상인심을
안경도 닮나보다.
윤성의 작가
- 1938년 당진 출생
- 고남·천의·면천·중흥
우체국장 역임
- 1990년 농민문학으로 등단
- 한국문인협회 당진시지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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