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당진발전소 5호기 건설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지난달 27일 당진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GS 당진발전소 5호기는 송악읍 아산국가산업단지 GS부지 내 3만9850㎡ 면적에 950MW급 발전용량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GS EPS 측은 “공사시와 운영시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확산 모델링 결과 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가 환경 기준 이내로 나왔다”고 전했다.

환경영향평가결과 온실가스는 공사시 공사장비로 인해 502.2t이 발생하고 운영시에는 발전소 가동으로 연료 연소시 272만5419t이 연간 발생하게 된다. 온배수 확산범위는 동계 대조기 2.5㎢, 소조기 2.9㎢이고 하계 대조기 0.7㎢, 소조기 0.8㎢로 예측됐다. GS EPS 측은 “온배수는 조류에 따라 남동, 북서방향으로 확산되며 확산범위가 비교적 크지 않다”고 말했다.

환경 영향에 대한 저감시설로는 대기질 모니터링, 고효율 장비 사용, 탄소저감 식재, 복합화력 방식 선정, 취수구 스크린 설치 등을 내놓았다.

주민들은 온배수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우려했다. 한 주민은 “발전소가 온수를 배출하면 해수온도가 높아지게 마련이고 이로 인해 물고기 등 해양 생물에 피해가 가게 된다”며 “철저한 피해저감 시행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재광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에 일리가 있다”며 “업체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에 콘크리트 고기집만 있어서는 물고기가 자라지 못한다”며 “어초 씨앗을 넣어 물고기가 먹고 자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