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면 천의지구가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됐다.
당진시는 지난 2일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천의리 시가지를 중심으로 62만8000㎡에 이르는 이 지역을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선정하고 국비확보를 통해 침수예방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곳은 해마다 반복되는 수해에 장마철만 되면 주민들이 불안에 떨며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막대한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피해상황에 따른 임시 처방만 실시됐다.
그동안 당진시는 천의지구의 근본적인 침수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며, 충청남도와 소방방재청의 협의를 거쳐 자연재해위험지구 신규 지정이 적정하다는 검토결과를 통보받았다.
당진시는 앞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소방방재청장의 승인을 얻어 본격적인 정비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 사업은 5년 단위 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2014년부터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 예방은 물론 침수피해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