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맘산부인과·모아베이비

출산비용·신생아 물품 후원

본지 956호 2013년 4월 15일자 <사랑을 나눠주세요 33>에 소개된 당진시 읍내동 이 모(34)·성 모(29) 씨 부부의 사례를 접하고 지역에서 온정이 이어졌다.

이 부부는 남편이 지난해 7월 작업 도중 허리를 다치며 경제활동이 어려워진데다 이달 중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어려운 형편에 놓여있다. 이 소식을 접한 아기용품 전문점 읍내동 모아베이비(대표 양성숙)와 수청동 미즈맘산부인과(공동원장 길준철, 박호범, 서상범, 주선하)가 본지에 후원의사를 밝혔다.

모아베이비에서는 속싸개, 겉싸개 등 출산 후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이 씨 부부에게 후원하기로 했다. 또 미즈맘 산부인과는 산모에 대한 출산비용 전액 무료 지원과 신생아 용품 50만 원 상당을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양성숙 대표는 “큰 건 아니지만 부부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후원을 하고 싶어졌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봉교 미즈맘산부인과 원무과장은 “지면을 통해 산모의 사정을 알게 됐다”며 “마침 본 병원에 다니는 환자이기도 해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병원 차원에서 후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후원 소식을 접한 이 씨는 “도움을 주시겠다고 나서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