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0일 (주)한국내화 소속 노동자 다섯 명이 현대제철 전로보수작업 도중 아르곤 가스에 질식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당진경찰서가 현대제철 당진공장 관련부서를 압수수색 했다.

지난달 27일 당진경찰서는 관련부서 내 각종 공문을 비롯한 서류들과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 발표할 계획이며 추가 압수수색 여부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번 압수수색은 집단사망 사건의 원인과 사후처리에 대한 위법성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원청사인 현대제철과 하청업체 간 불평등 관계 여부를 비롯해 늑장 신고 의혹 등의 증거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