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지사장 홍성범, 이하 농어촌공사)가 삽교호 배수갑문 확장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성범 지사장 등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은 지난 8일 김동완 국회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2014년도 예산확보를 요청했다. 홍 지사장은 김 의원에게 삽교호 배수갑문 확장사업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했으며, 사업 지연 시 나타날 수 있는 농업인 피해에 대해 강력하게 피력했다.

이에 김동완 국회의원은 “당진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정부 관계부처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드시 예산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에 설치된 삽교호 배수갑문은 홍수배제능력이 부족해 인근지역 침수가 빈발하고 있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배수갑문 확장사업이 착수 대기 중이다.

농어촌공사 측은 이 사업을 통해 1943ha에 이르는 삽교호 유역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국가의 치수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함은 물론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