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2리 중외제약 변전소 사이의 상가 뒤편 배수로의 유속이 느려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물이 심각하게 썩어 들어가고 있다.

이 배수로는 경사가 완만하고 여름철 수풀이 우거져 물이 거의 정체돼 있다. 더구나 인근 주민들이 지하수를 식수로 이용하기도 해 수질오염으로 인한 주민 건강이 우려되며, 배수로를 통해 가까운 바다로 물이 흘러들어가고 있어 바다 오염도 염려되는 상황이다.

지역주민 박 모 씨는 “수 년 째 이렇게 방치되고 있어 수질오염이 심각하다”며 “물이 썩어 악취가 나는데다 비가 내리면 썩은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진시청 건설과 측은 “현장 조사 결과 해당 민원을 송악읍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이관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