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 개발위원회 임시총회서 결의

당진군 개발위원회는 98년도 1/4분기 임시총회를 갖고 주요안건처리와 함께 행담도 개발과

한보철강 대책에 대한 진정서를 채택했다.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각 읍면 개발위원장과 위원 등 1

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98년 군정주요현황 청취와 함께 인천항 건설사무소 관계자로부터 아

산항 개발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CNB 관계자로부터 한국케이블TV 충남방송의 당진

개국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주요안건이 논의되었다.

유재풍 당진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군정보고에서 “IMF 관리체제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새정부의 출범으로 지방행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신

뢰주고 인정받는 봉사행정추진, 21세기 대비 수준높은 자치역량제고 등 7대 역점시책을 발

표했다. 또 당진·송악 도시계획 재정비안과 토지거래허가구역 신규지정 등에 대해 담당 실

과장으로부터 설명이 있었다.

이어진 아산항 개발관련 보고에서 관계자는 아산항 개발의 배경과 사업규모를 설명한 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준설토 투기장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투기장은 아산항

개발에 따른 준설토와 항내 선박의 소요수심을 유지하기 위해 발생하는 준설토를 투기하기

위한 시설물로 현내각 투기장과 장고항 투기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 충남방송은 98년 하반기에 당진읍 채운리에 위치한 방송국이 개국하므로

종합유선방송 및 충남방송에 대한 홍보와 방송 개국시 가입 및 가입권유 등을 협조 요청했

다.

한편 당진군 개발위원회는 행담도 개발에 대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서해대교 건설과 함께 행

담도 휴게소 설치를 이유로 섬 전체를 도로부지로 고시하여 해당 자치단체인 당진군, 충남

도의 관광개발 행정을 사전봉쇄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일반적인 휴게소 개념에 관한

필요면적을 제외한 면적은 도로부지에서 해제해 관할 자치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요망하

는 내용의 진정서를 채택했다. 또한 한보철강에 대해 조기회생을 위한 특별대책을 촉구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