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일조시를 방문한 이철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박장화 의장의 모습.
▲ 중국 일조시를 방문한 이철환 당진시장과 당진시의회 박장화 의장의 모습.

이철환 시장이 자매교류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일조시를 방문했다.

일조항과 당진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협약과 자매교류협력 강화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방문에서 이 시장은 일조시 정부와 주청도 대한민국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한 한국주간행사에 참여했으며 산동외국어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철환 시장은 “한국과 가장 가까운 산동반도의 일조시와 서해안의 중심 당진시는 한중FTA가 체결되면 지정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교류에서 항만은 빼놓을 수 없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당진항과 일조항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철환 시장은 “일조시를 시작으로 물류·항만의 세계적 교두보로 삼아 앞으로 청도·대련·싱가폴·말레이시아 등 동아시아 여러 나라와 공동협약을 맺어 당진항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내부적으로는 항만지원센터 건립과 당진시 항만관광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군수 시절부터 당진항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는 이 시장은 “당진에 중부해양경찰청을 유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일조시와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통해 행정·교육·문화관광·의료를 비롯해 양 도시는 경제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합의했다. 특히 기업체 간 무역과 투자를 확대하고, 항만교류 촉진을 위해 당진항 물류협회와 일조항 집단유한공사의 항만우호건립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상호 정보 및 인적자원·기술공유와 항만공동투자 건설, 여객선 취항 등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