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와 시민단체로부터 낭비성 예산지출이라는 비판을 받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당진군 공무원들의 중국 일조시 방문이 마침내 시작됐다.

권갑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고 일반 행정직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당진군의 1차 방문단은 지난 8일부터 2박3일간 중국 일조시를 방문하고 돌아왔다.

이번 중국 일조시 방문에 대해 당진군 기획경영실의 담당공무원은 “중국 일조시는 당진군보다 훨씬 발달된 도시로서 분야별로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다”며 “국내 행정만 답습할 것이 아니라 외국 견학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에서 업무공백을 우려하지만 일주일 단위로 10여명씩 방문하고 업무적으로 바쁜 때도 아닌 만큼 그러한 염려는 기우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이번 방문에 함께 하기로 했던 군의원 8명은 행정사무감사와 임시회 개회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