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순복음교회(담임목사 한승권)에는 한나, 리브가, 마리아, 에스더라고 이름 붙은 4개의 여선교회가 있다. 이중 마리아 여선교회(회장 인성자)는 30~40대의 성도들 11명이 함께하고 있는 단체다. 마리아 여선교회의 회원들은 과거 미용사부터 직장인, 다섯 아이의 어머니까지 다양한 이들로 이뤄져 있다. 때문에 항상 이야기 거리가 많고, 매달 만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넘친다.
선교회는 순복음교회의 탄생과 함께 이어져온 단체기 때문에 어느 순간에 생겼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다들 오랜 시간을 함께 해왔다. 10년 전 당진순복음교회의 성전 건축에도 참여했다고 하니 그 인연을 물어 대답하기 시작하면 입이 아플 정도다. 이들이 함께한 기간은 짧게는 10년에서 그 이상이다. 마리아 여선교회보다 연령대가 낮은 성도들의 모임인 에스더 여선교회에서 올라온 회원도 있다.
마리아 여선교회는 교회 안팎에서 다양한 사역을 한다. 교회 외적으로는 노인복지기관인 평안마을, 소망의집 등을 방문해 청소를 하기도 하고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기도 한다. 또 당진순복음교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반찬을 제공하며 미용봉사, 학생회 식사봉사 등을 도맡아 진행한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을 돕는 것은 보람 있는 일이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외에도 마리아 여선교회는 당진순복음교회 내에서 많은 활동을 한다. 유치부 교사, 학생부 교사 등 선교회의 인원의 절반 이상이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들 사회생활로 바쁘고 힘들 법도 하지만 늘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그리스도의 말씀을 나누며 살아간다.
지난 30일 1년에 한 번씩 가지는 헌신예배를 마리아 여선교회가 진행했다. 이때 다 같이 옷을 맞추고, 꽤 오랜기간 율동을 준비해 헌신예배를 이끌었다. 항상 이맘때면 준비해 오던 것이어서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예배 중 찬양을 살짝 틀려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고.
많은 활동을 하는 마리아 여선교회지만 교제의 시간을 통해 서로 간의 사이를 돈독히 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들은 한 달에 한 번씩 각자의 집에 모여 식사를 하거나 다과시간을 갖는다. 또 함께 영화를 보기도 하고, 가까운 지역으로 등산을 다니기도 한다. 부산으로 단합대회를 떠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요. 마리아 여선교회에 많은 축복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명단
인성자(회장), 박기숙(총무), 구옥순(서기), 이영주(회계), 송미정, 김미진, 김진숙, 박선진, 이경애, 장미라, 최은주

인터뷰 당진순복음교회 마리아여선교회 인성자 회장
선한 청지기 같은 활동 이어갈 것
“앞으로도 교회를 더 젊게, 활기차게 만드는데 힘쓰고 싶어요.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리아 여선교회의 사이가 더욱 더 돈독해 졌으면 합니다. 항상 모든 일을 능동적이고 기쁘게 참여하는 마리아 여선교회는 당진순복음교회의 일꾼들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하나님의 선한 청지기 같이 최선을 다해 봉사하는 마리아 여선교회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마리아 여선교회 회원들 모두 사랑하고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