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당진문화연대, 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가 새누리당에 이철환 시장 공천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당진희망정치연대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진지역 6개 시민단체와 ‘동부화력 등 석탄화력 대형화 반대’ 등이 포함된 풀뿌리 10대 민생공약 이행과 60대 좋은 공약을 협약했으나 시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말 갑작스럽게 동부화력을 수용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동부화력 저지 당진시대책위원회는 이 후보를 낙천·낙선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1월 당진환경운동연합과 당진참여연대, 민주노총당진시위원회, 당진문화연대에서도 공동 낙천·낙선 대상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유종준 사무국장은 “이철환 시장은 지난 2월에는 2014 지방선거 당진희망정치연대의 낙천·낙선대상으로도 결정됐다”며 “당진지역의 주요 시민사회단체의 낙천·낙선 대상 3관왕”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 대기오염 악화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해 지금이라도 이철환 시장의 공천을 재고해 줄 것을 새누리당에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월10일 새누리당 당진당원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이철환 시장을 공천에서 배제해 줄 것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