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시장이 동부화력 수용에 대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시장실에서 기자회견장으로 가는 복도에서 동부화력저지 당진시대책위(위원장 황성렬, 이하 대책위)가 ‘동부화력 반대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라’며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철환 시장의 기자회견이 끝나자마자 같은 자리에서 “동부화력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한 이철환 시장에 대해 낙천·낙선 운동을 선포한다”며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대책위는 “동부화력 수용에 대한 발표는 더 큰 주민갈등과 반목을 불러일으킬 수 밖에 없다”며 “이 시장이 주민들과 수차례 논의했다는 석문면개발위는 임의기구일 뿐이므로 주민들을 대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부화력 건설을 용인하면 당진화력에서 북당진변전소까지 이어지는 345kV 송전선로 132개 건설을 승인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