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방제
모내기를 끝낸 뒤에는 잡초 방제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일년생잡초(물달개비·올챙이고랭이· 알방동사니)는 82%, 다년생잡초(올방개·벗풀이)는 18% 정도 발생한다. 일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초기처리제를 1회 방제토록 하고, 일년생잡초와 다년생잡초가 함께 자라는 논은 초·중기 방제를 실시한다. 다년생잡초가 많이 자라는 논은 모내기 전 초기방제와 중·후기(괴경 형성 억제)에 방제한다.
모내기를 마친 농가는 자기 논에 많이 나는 잡초의 종류별로 알맞은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하고, 특히 어린모 및 직파 논은 반드시 적용등록 제초제를 선택 사용함으로써 약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잡초약(입제)을 뿌린 후에 논에 물이 너무 많거나 마르면 방제 효과가 떨어지고, 약해가 발생될 우려가 있으므로 약을 뿌린 후 1주일 이상 논물을 3~4㎝ 정도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특히 피가 많이 발생한 논은 피의 잎이 4매까지 방제가 가능한 경엽처리제를 기준량의 1.5배 살포한다. 제초제를 살포한 호스·노즐·약통 등 방제기구는 잘 씻어 보관해 타 작물에 약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 관리
모낼 때 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발생하므로 2~3cm정도로 얕게 물을 대주는 것이 좋다.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간은 모 키의 절반에서 2/3정도(5~7cm)로 물을 대 수분증산을 적게 한다. 새끼칠 때는 물을 2~3cm깊이로 얕게 댐으로써 참 새끼를 빨리, 잘 치도록 돕는다. 만약 이 시기에 물을 깊게 대면 가지치기가 억제되거나 늦어지며 벼가 연약하게 자라서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다.
시비 관리
질소 비료를 알맞게 주면 쌀 품질이 좋아지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지며 도복 발생도 줄어든다. 하지만 질소 시비량이 너무 많으면 완전미 비율이 낮아지고, 쌀의 투명도가 떨어지며, 병해충과 도복이 많이 발생하고,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과 미질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한다.
맞춤형 비료를 기비로 시용하고 새끼 칠 거름은 주지 않는다. 맞춤형 비료 살포시 비료성분과 입자간 비중차이에 의해 불균형 시비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잘 섞은 후 시용한다. 도열병에 약한 품종을 재배하거나 도열병과 냉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에는 기준 비료량 보다 적은 양을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