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주의보

최근 고온현상은 애멸구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고 있으므로 벼줄무늬잎마름병 피해가 우려된다.

서해안에 인접한 지역 중 날아온 애멸구의 발생이 많은 지역은 신속하게 살충효과가 있는 접촉독 농약을 뿌려주고, 애멸구가 논뿐만 아니라 논두렁 주변에도 많이 있으므로 논두렁이나 인근 제방까지 철저히 방제해 애멸구가 본답에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애멸구, 벼잎벌레·굴파리류, 물가파리, 깔다구와 도열병 등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한다. 이모작 지대 등 아직 모내기를 하지 않은 논은 약제의 특성에 따라 이앙 전에는 유제를, 모내기 당일 상자에는 입제를 뿌려(상자 당 50g 살포) 방제하고, 처리를 못한 경우는 모낸 후 10~15일 사이에 본 논에서 방제한다.

벼잎굴파리 등은 논물을 얕게 관리하고, 피해 잎이 나타나면 벼물바구미 등 본답 초기 해충과 동시에 방제한다.(발생주의보)

잎도열병 발생예보

이화명나방(제1화기)이 발생되는 지역에서는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해충 등과 동시에 방제하고, 목초지·옥수수 포장 등 멸강나방 기주식물이 있는 곳을 예찰해 유충이 발견되면 즉시 적용약제로 방제한다. 벼물바구미는 벼 새끼치기가 끝나면 논물을 최대한 말리고, 6월 중순경부터는 유충이 벼 뿌리를 가해해 피해를 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논 주위에 배수구를 수시로 정비해 물이 잘 빠지게 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비료 20~30% 감량하고 칼리질 비료는 20~30%를 증시하는 것이 좋다.

잎도열병은 비가 자주 내리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장마가 지속되면 도열병에 약한 품종(화성·청아·추청·일품·일미·신동진·호평·청담·진백 등)과 잎 색깔이 짙고 잎이 늘어진 논 등에서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발생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