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정숙 회장의 작품
▲ 신정숙 회장의 작품

제3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당진문인화연구회 신정숙 회장이 특선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미술대전에는 1500점의 문인화가 출품돼 쟁쟁한 작품들 사이에서 수상자를 가렸다. 신 회장은 특상 시상 후 서울로 올라가 휘호를 진행하고 오기도 했다. 그는 상을 받고 나서도 끊임없이 붓을 놓지 않았다.

작년 겨울부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신 회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많이 망설였지만 김윤숙 강사의 지도 덕분에 상을 탈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약 6개월간의 준비기간 동안 작품에 대한 고민 때문에 신경통에 시달려 병원을 드나들기도 했지만 대회를 끝내고 좋은 결실을 맺으니 개운한 마음이라고.

당진에서 문인화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신 회장은 한 때 대전에서 당진으로 생활터전을 옮기면서 한동안 적응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그 무렵에 문인화를 접하게 됐고 이것이 당진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지금도 그는 합덕읍주민자치센터와 김윤숙 강사의 화실을 오가며 문인화에 대한 열정을 쏟고 있다.

“처음 대전에서 당진으로 왔을 땐 막막한 했죠. 하지만 문인화를 시작하니 마음이 차분해지고 천천히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문인화에 매진하고 싶습니다.”

한편 신정숙 회장의 특선작은 8월 2일부터 12일까지 성남 아트센터에 전시된다.

<수상자 명단>

△특상: 수정 신정숙 △입상: 아도 이정음, 재랑 김정모, 유당 정행화, 아란 이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