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정원 1%를 현안 대응 전담 인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또 5급 이상 승진 대상 공무원에 대한 역량 평가를 제도화하기로 했다.
도는 17일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위한 ‘민선6기 도정운영시스템 개선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 계획은 △인사 △조직 △예산 △행정시스템 △공공기관 등 5개 분야로 나눠진다.
인사는 전문지식이 필요하거나 연속성이 중요한 업무를 선별해 전문직위(5·6급) 제도를 운용하는 안이다. 전문직위 대상자는 3년 동안 승진·전보가 제한되지만 승진 소요에 필요한 기간이 지나면 실·국 승진 서열 20% 이내로 배치된다.
승진을 앞둔 4∼5급 공무원에게는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해야 승진할 수 있는 ‘패스(PASS)’제가 도입된다. 5급 승진을 앞둔 6급 공무원에 대해서는 교육이수제를 운용하는 등 역량 평가를 제도화한다.
조직과 관련해서는 ‘도답게 일하는 조직’, ‘신축적 조직운영을 통한 현안 대응력 높이기’, ‘협업(융·복합) 기반 문제 해결형 조직체계 구축’을 과제로 조직을 개편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탄력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정원의 1%를 통합 정원으로 지정, 각종 도정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력 풀(Pool) 관리제'를 도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