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내동에 새로 문을 연 예당비빔국수·굴국밥·보쌈(이하 예당비빔국수)에서는 특별한 양념으로 맛을 낸 비빔국수를 맛 볼 수 있다.
여느 비빔국수와는 달리 식초 한 방울, 고추장 한 숟가락도 넣지 않는 예당비빔국수는 김연세 대표만의 비법인 ‘채소 발효액’을 이용해 맛깔스런 국수를 선보이고 있다. 채소 발효액은 10가지 이상의 몸에 좋은 채소들을 숙성·발효시켜 만드는 것으로 부드럽고 색다른 풍미를 낸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을 내면서도 은은한 채소 향을 입안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예당비빔국수의 면발은 천천히 먹더라도 불지 않아 처음 음식이 나왔을 때의 쫄깃함을 다 먹을 때까지 느낄 수 있다. 이 역시 김 대표가 국수 면을 따로 제작해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흉내 낼 수 없는 맛이죠. 음식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가시는 손님들이 잘 먹었다는 말을 빼놓지 않고 해 주세요”
또한 비빔국수 외에도 겨울추위를 잡아 줄 뜨끈한 매생이굴국밥·들깨수제비와 제주돼지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갖춘 보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메뉴에 쓰이는 재료는 김 대표가 직접 구매해 공수한다.
“힘들더라도 값 싸고 질 좋은 재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발품을 판 만큼 손님들이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으니까요.”
한편 김 대표는 20대 중반까지 당진에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했다. 새마을 청소년회 등 지역단체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했다. 이후 경기도 분당 등에서 19년 동안 요식업에 종사하며 노하우를 쌓다가 고향 당진으로 내려왔다. 지금은 석문면클로버동지회 등의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대표는 “맛만큼 중요한 것이 친절이라고 생각 한다”며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매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호성 인턴기자 jeongko92@naver.com
■가격 : 비빔국수·잔치국수 5000원, 들깨수제비 6000원, 매생이굴국밥 7000원,
보쌈(大 5만원 中 3만 5000원 小 2만5000원)
■위치 : 읍내동 코오롱 아파트 앞
■문의 : 352-85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