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의회 안효권 의원이 지난 30일에 열린 제27회 임시회에서 성구미 이주민 기념관 건립 추진을 촉구한다는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안효권 의원은 “성구미는 6.25 전쟁이 발발하며 북한에서 피란민들이 내려와 정착지를 조성하고 살던 지역”이라며 “하지만 고로제철소가 들어오면서 성구미는 산업단지로 수용되고 주민들은 제2의 고향을 떠나 60년 만에 다시 피란민 신세가 돼 뿔뿔이 흩어졌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송산1·2산업단지 조성으로 400여 가구, 1500여 명의 주민들이 고향을 떠났거나 이주 예정”이라며 “국내외 다수의 제철소와 대기업은 수용 또는 수몰되 마을의 사진과 생활도구, 생활 모습을 전시하는 기념관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기념관을 통해 개발지역의 변천사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