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쫄깃하고 시원한 메밀 생면을 맛볼 수 있는 소바애가 지난 6일 무수동에 개업했다.
소바애 홍인숙 대표는 축구 감독이었던 남편을 따라 시합이 있을 때면 전국을 오갔다. 전국 각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접한 홍 대표는 다른 이들과도 함께 맛 좋은 음식을 나누고 싶다고 생각해 고심 끝에 소바애를 열었다. 소바애는 저렴한 가격에 맛과 포만감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메밀 생면 전문점이다.
소바애에서는 자체에서 생산한 밀가루를 사용해 면을 반죽하고 전분을 묻혀 삶아 쫄깃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면을 삶는 시간에 따라 쫄깃함이 달라지기 때문에 홍 대표는 시간 조절에 신경 쓴다고. 그는 “매일 면을 직접 반죽하다 보니 힘이 들지만 정성이 들어가기에 직접 반죽 한다”며 “음식에 정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면의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놋그릇을 사용하고 있으며, 놋그릇은 살균효과까지 있어 메밀 본연의 맛을 깔끔하게 느낄 수 있다. 홍 대표는 “정성이 담긴 맛 또한 중요하지만 친절과 위생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날이 더워지고 있는 요즘 소바애를 찾는 손님이 나날이 늘고 있다. 홍 대표는 “손님들이 메밀 냉소바를 드시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며 “그런 말을 들을 때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소바애의 인기 메뉴인 메밀 냉소바 외에도 쫀득쫀득하고 고소한 메밀전과 속이 꽉 찬 메밀 찐만두가 마련돼 있어 양과 맛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한 수제돈까스와 한우 소고기국밥 등 다양한 메뉴가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메밀은 당뇨, 혈압, 미용에 효과가 좋은 음식이에요. 정성을 다해 직접 끓인 육수와 매일 뽑는 생면의 쫄깃하고 건강함을 맛보러 오세요.”
■가격 : 메밀 온소바·냉소바·비빔소바 7000원 / 해물 온소바 8000원 / 돼지수육 小 1만5000원, 大 2만5000원 / 메밀전 5000원 / 메밀 찐만두 4000원
■영업시간 :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위치 : 무수동 옛길 78-14(문예전당 건너편, 엘지전자 뒤)
■문의 : 352-99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