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 가운데, 공업과 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대책 마련과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창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됐다.
송악읍주민자치협의회(회장 안준영)는 지난달 28일 송악농협 3층 대공연장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주석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인성진 희망미래전략연구원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김덕주 전 당진시 안전자치행정국장 △심천택 송악농협 조합장 △안준영 송악읍주민자치협의회장 △김정환 송악읍개발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일부에서는 주민자치 추진을 불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를 실현코자 하는 것은 시민들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믿음 때문”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을 함께 고민하면서 송악읍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 주요 발언]
인성진 박사 송악읍은 공업과 농업간 공생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 지역 내 경제적·사회적 친환경적인 통합발전을 추구해 송악읍 전체적으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상생발전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 또한 통합적 환경오염 저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을 연계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김덕주 국장 인접 시·군과 함께 대외적인 지역간 연계 협력이 필요하다. 대내적으로는 순환형 지역경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지역주민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련 산업을 육성, 고용 의무화, 원자재 현지 조달 등을 유도해야 한다.
심천택 조합장 1972년 설립된 송악농협은 농산물 판매사업과 영농자재 구매사업, 하나로마트 운영, RPC를 통한 가공사업을 비롯해 금융·신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의 편익 증대와 우수한 품질로 우리 쌀 경쟁력을 갖추는 한편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등 농협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안준영 회장 주민 대부분 농사를 지어 생계를 유지하는데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또한 제철소로 인한 환경문제 등 주민들의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에 제철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급히 제정돼야 한다고 본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홍수 출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장과 저온창고 설치가 필요하다.
김정환 위원장 기지시줄다리기·필경사 등 우리 지역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 또한 지방도 619호선을 조속히 확포장해 물류 이송에 따른 경비를 절감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하며, 신평-내항 연륙교와 함께 조력발전 추진도 심도 있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 또한 중학교와 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