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구 작가가 한국미술협회 당진지부(이하 당진미협) 제10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당진미협은 지난달 27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지부장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연임에 도전하는 백태현 전 지부장과 박동구 작가가 경합을 벌였다. 42명의 회원이 참석해 투표한 결과, 박동구 작가가 24표를 얻어, 18표를 득표한 백태현 전 지부장보다 6표 앞서 신임지부장을 맡게 됐다.
박동구 지부장은 “기쁘지만 책임감도 막중하다”며 “직전 지부장이 잘 해놓은 사업들을 이어가며 공약으로 내세운 새로운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구 지부장은 공약으로 △아트메세나 활동 △예술 선진지 견학 △미협 정기전과 아트페어 개최 등을 내세웠다.
그는 “지역에 유치된 기업체와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작품 임대 및 판매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일 년에 2회 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도 넓히겠다”고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미술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외부작가들과 지역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함께 기획해 풍부한 미술세계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 동안 최선을 다해 회원들의 작품환경이 조금이나마 나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회원들의 많은 도움 부탁합니다.”
한편 박동구 지부장은 목원대 미술대학 회화과와 단국대 일반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한 뒤 다양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채운동에서 박동구 현대미술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