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연구회(회장 김좌상)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여왕벌 생산 기술교육이 지난 1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예천군 곤충연구소 김인석 강사가 ‘우수 여왕벌 양성기술 및 꿀벌 장려품종 활용방안’을 주제로 교육했다. 민간육종 전문가로 알려진 김인석 강사는 국내 육성품종 1호로 등록된 ‘장원벌’ 육종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날 교육에서 김 강사가 소개한 장원벌은 꿀벌의 유전 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육성된 정부 장려 품종으로, 일반 벌꿀에 비해 수밀력은 31%, 번식력은 45% 우수한 능력을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기후변화, 밀원감소 등으로 꿀 생산성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에 장원벌 품종을 적극 보급해 연간 꿀 생산량을 높여 양봉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