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 면천향교 전교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면천향교 전교 이·취임식에서 류숙현 전교가 이임하고 한기창 전교가 새롭게 취임했다.

지난 22일 면천향교 학고재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유림들이 참석해 두 전교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류숙현 전교는 “3년 동안 함께 애써준 유림들에게 고맙다”며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물신양면으로 도와줘 전교의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병고로 마지막 한 달을 채우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취임하는 한기창 전교는 덕망 높고 능력이 뛰어나 면천향교의 발전을 이뤄줄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한기창 취임 전교

“선비 답게 향교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선조들의 전통적인 삶을 살고자 1997년 향교를 찾았습니다. 선비 정신을 본받아 오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전교를 맡은 만큼 노력해 향교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한기창 취임 전교는 “향교 운영을 맡게 돼 고마우면서도 잘 감당해 나갈지 걱정”이라며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 취임 전교는 유림의 ‘유’자가 선비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표현하며 “사의, 정직, 성심을 갖고 있으며 모범적이도록 노력하는 사람을 선비라고 부른다”고 답했다. 이어 “의미에 맞게 3년간 전교로서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