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향교 성기문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 당진향교 성기문 취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지난달 30일 당진향교 전교에 성기문 전교가 취임하고 이재진 전교가 이임했다.

이날 행사는 민종기 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들과 유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성기문 신임전교는 “당진향교 현안사업인 대성전등 문묘환경정비사업추진, 석전제 등 전통제례 행사에 대한 격식 고양 및 보급, 건전재정 자립도 확보를 목표로 3년간 당진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도덕 실현에 솔선수범하신 역대 원로 유림들의 뜻을 이어 당진이 인륜의 도덕질서가 우선시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전교는 이임사를 통해 “지난 3년간 유림의 마지막 봉사의 길로 생각하고 일해 왔으나 마음에 담았던 일들을 다 하지 못한 채 떠나게 됐다”며 “지난 3년의 노력이 당진이 도덕과 상하의 질서가 있는 사회로 자리잡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유명준 유도회 당진지회장 이임식과 이수영 신임 지회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당진향교는 조선 태종 7년(1407년)에 창건돼 조선시대 당진의 관립교육기관 역할을 했던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