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강면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삽교천 내에 있는 무명(無名)섬 이름 짓기에 나선 가운데 우강면민들이 지난 16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를 방문해 무명섬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타진했다.
이병훈 우강면주민자치위원장과 박석규 우강면개발위원장, 김선태 우강면장 등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무명섬 관광자원화를 위해 무명섬을 2m 높이로 준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도시철도공단 충청본부에서는 삽교천을 통과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의 삽교천 교량이 유람선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교량의 높이를 당초 설계보다 높게 해 줄 것과 교량 경관조명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해선 복선전철 공사 담당자는 교량조명에 대해 수용입장을 밝혔으며, 교량의 높이를 조정하는 설계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문제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병훈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명섬이 준설되면 비가 오거나 밀물 때 섬이 물에 잠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에 무명섬 관광자원화를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무명섬의 이름 지어주기와 동시에 관광자원으로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