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면 성북2리에 우사 신축을 두고 주민들과 축주 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본지 제1109호 <우사 신축 두고 갈등> 기사에서 축주 이 씨는 성북2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와 상의 후 지역사회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이에 대해 성북2리 이장은 “이 씨가 성북2리와 우사 부지가 속한 반에 지원금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성북2리 이장과 새마을지도자와 상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금을 다시 돌려주겠다고 했으나 이 씨가 받지 않겠다고 했다”며 “전달 방법을 강구해 다시 되돌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축주 이 씨는 “초지를 형성했기에 지역사회 지원금을 전달한 것”이라며 “이를 되돌려 받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우사 신축에 대한 축주의 입장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주민들은 “이 씨가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우사를 짓지 않겠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 씨는 “우사 신축에 대한 의사를 이미 주민들에게 밝혔고, 향후 다시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성북2리 이장은 “지난해 10월 개발위원들과 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축주 이 씨가 우사 신축에 대해 꿈은 갖고 있으나 주민들이 반대한다면 (우사를 신축해) 주민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개발위원들과 주민들은 초지를 형성하는 것만 허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축주 이 씨는 “개발위원과 주민들에게 당시 우사 신축에 대한 의사를 밝혔고 다시 협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