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석문산단선 단선철도 사업이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됐다.
지난 17일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아산석문산단선은 단선철도 사업은 산업단지와 물류거점을 연결하는 대량수송 철도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항만과 산업단지, 내륙화물기지를 간선 철도망과 연결하는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포함됐다.
아산석문산단선은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 복선전철 당진합덕역과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길이 36.5km, 예상 소요사업비는 6991억 원이다.
해당 노선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도로를 이용해 처리하던 물동량을 철도로 분산 처리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 절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인근 관광자원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돼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당진시는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으로 사업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사업 착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도 통과해야 하는 등 실제 사업 착수까지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하는 만큼 충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예타 반영, 국비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당진 석문산단과 서산 대산항을 잇는 대산항선이 이번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서산시와 공조해 향후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3년 당진시가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합덕-석문 철도건설사업 사전조사 용역에 따르면 아산석문산단 단선철도 사업의 비용편익은 1.13으로 평가돼 사업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