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마을 아파트 경로당을 몇몇 주민들이 사유화 해 운영하면서 노인들이 경로당 밖을 전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주민에 따르면 2년 전 원당마을 아파트 노인회에 50대 후반 여성들이 ‘특별회원’으로 들어온 뒤, 이들이 경로당을 사유화하다시피 하고, 노인들을 배려하지 않아 노인들이 경로당에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노인회원 A씨는 “노인들이 아파트 인근 쉼터에 모여 있거나, 당진버스터미널 광장에 놓인 벤치에서 시간을 보낸다”며 “이전에는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경로당에서 같이 밥도 해먹고, 휴식을 취했는데 지금은 경로당에 가는 노인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특별회원 B씨는 “전 노인회장이 봉사하라는 의미에서 65세 이하이지만 특별회원으로 인정해 노인회원으로 들어온 것”이라며 “노인들은 여름철 더위에 야외 평상에서 윷놀이를 하거나 쉬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