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 연수반 수강생들과 당진시 체육육성과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 지난달 27일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 연수반 수강생들과 당진시 체육육성과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당진시가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연수반을 수강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졸업제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연수반 수강생들이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이를 반대하고 나섰다.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초급반 △중급반 △상급반 △연수반 등 4개 등급으로 나눠 수영강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수반에서 1년 간 수강하면 졸업해야 하는 ‘연수반 졸업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강생들은 강사들이 초·중·상급반 수강생들의 실력과 상관 없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강제적으로 상위 반으로 올려보내다 보니 연수반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며 강사를 더 채용하고 연수반을 증설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27일 연수반 수강생과 정영환 당진시 체육육성과장을 비롯한 이명호 체육시설팀장, 수영강사 등이 당진교육문화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연수반 수강생들은 “수강생이 많을 경우 수영강사를 추가 채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정영환 과장은 “수영장은 당진시민 모두를 위한 시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영을 배우고 싶지만 연수반 수강생 인원이 많아 신규모집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수강생이 많은 연수반 6시 타임과 10시 타임의 출석률 등을 파악한 후 다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