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착유단지 조성을 반대해온 고대면 당진포2리 주민들이 농림축산식품부·감사원·검찰청·국민권익위원회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낙농착유단지는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을 대표로 10여 명으로 구성된 우리우유영농조합법인이 추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고대면 당진포2리 약 4만 평 대지에 1000마리의 젖소를 사육할 수 있는 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관묵)를 구성하고, 그동안 악취·해충·수질오염 등 생활환경 저해와 지가하락 등을 우려하며 착유단지 조성을 반대해 온 가운데, 지난달 26일 △농림축산식품부 △감사원 △검찰청 △국민권익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충청남도 △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실 등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책위는 진정서를 통해 낙농착유단지 조성과 관련한 구체적인 추진내역과 계획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며, 행정에서는 축사 건축허가 신청을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