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수체 회원들
▲ 손수체 회원들

손글씨 쓰는 사람들의 모임인 손수체(대표 박해옥)가 제3회 손수체 회원전 ‘송글song(송)글 전’을 이달말까지 진행한다.

HNH힐링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캘리그라피로 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에는 엽서, 액자, 텀블러 등에 넣을 캘리그라피 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박해옥 대표는 “캘리그라피는 드라마 제목, 영화 포스터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에 자신의 감성을 더한 손글씨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수체는 당진에 거주하는 주부들로만 이루어진 캘리그라피 학습 동아리로 매주 정기모임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으며, 캘리그라피 상품 판매를 통한 후원금 전달과 재능기부 활동도 펼치고 있다.

회원들 한마디

강은지: 캘리그라피를 통해 아버지와의 이별을 위로 받고, 성숙해져 가는 시간을 보내며 전시를 준비했다. 늘 응원해주는 지인들과 손수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김민정: 실력은 미흡하지만 손수체 회원들과 함께 전시를 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김원희: 바쁜 일상에서 연습하고 작품을 구상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전시를 통해 결실을 보는 것 같아 뿌듯하다. 캘리그라피를 배우면서 한글의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곤 글자를 쓸 때마다 한글을 더 사랑하게 된다.

목정현: 3회째 전시를 치르는 손수체 회원들 모두 자랑스럽다.

박선희: 전시를 할 때마다 부족한 걸 많이 느낀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손수체에서 활동하자.

박지혜: 전시를 준비하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해 내년에도 좋은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수미: 좋은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다보니 활동에 욕심이 생긴다. 장수하는 손수체가 됐음 한다.

이명희: ‘글씨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캘리그라피를 접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과 경험의 기회로 손수체에 가입하고 전시까지 참여했다.

신휘경: 나를 위한 시간에 투자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음에 감사한다.

허윤정: 처음 하는 전시라 부담이 컸다. 하지만 회원들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하게 돼 고맙다.

황남귀: 부족하지만 3번째 전시에 참여하게 됐다. 내년에는 모두가 놀라는 작품 선보일수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