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떨어진 예금통장을 습득한 한 주민이 주인에게 찾아달라며 농협으로 가져다 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최근 합덕읍 운산리 길가에 1000만 원이 입금된 예금통장과 예금인출서가 떨어져 있었다. 특히 예금인출서에는 통장 개설 명의자의 도장이 찍혀 있어 별도의 신원확인 없이도 곧장 예금 인출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를 발견한 오천근(합덕읍 운곡리, 장생건강원 운영) 씨는 통장을 주워 주인을 찾아달라며 합덕농협에 전달했다.

합덕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오 씨가 통장을 발견한 직후 합덕농협에 가져다 줘, 별다른 피해 없이 곧장 주인에게 통장을 찾아 줄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오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