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읍면순방]

농촌지역에도 청소차 보내달라

날짜 정해 모아 놓는다면 차량 보내겠다

▲이한복(송산리 이장) : ①석문면 교로리의 화력발전소 협력기금으로 석문면 각 마을에 1억씩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에 고대면 이장들과 당진화력을 방문해 지원을 요구한 적 있는데 당시 관계자는 군수의 재량이라고 답변했다. 반경 5㎞까지라면 고대에서도 해당되는 지역이 있는 만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②매년 우리마을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서류나 사진에 의한 심사에 의존하지 말고 내실을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삼았으면 한다.

③군보 전달체계가 각 이장들을 통하다 보니 매우 귀찮은 일이 되고 있다. 각 반장들도 서로 안가져가려고 해서 어려움이 많다. 예산이 많이 드는 만큼 내용도 알차게 개선했으면 한다.

△답변 : ①각 마을에 대한 한전의 지원금은 한전 주변사업법에 의해 5㎞ 반경내에 위치해야 집행이 된다. 한전의 추진위원들과 해당 주민들이 논의해서 이장통장으로 입금하는 만큼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②새마을 사업 평가는 소득증대와 미풍양속, 환경개선, 공동참여 등 4개 과제와 21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전 부문에 걸쳐 원활히 해야 점수가 나온다. 현재 전국 250개 시·군·구 중 특수시책으로 상사업비를 3억8천만원이나 배정하는 자치단체는 당진군밖에 없다. 따라서 평가를 놓고 각 마을끼리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한다. 평가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입장이다.

③군보는 배달이 안될 경우 일부 주민들로부터 항의 전화가 걸려오기도 한다. 우편으로 보내게 되면 찍어내는 것보다도 가격이 비싸다. 어렵지만 이·반장들이 해줘야 한다. 내용을 알차게 하라는 말은 깊이 새기겠다. 예산절약을 위해 종이 질을 낮출 경우 당진에서는 인쇄를 하지 못하게 된다. 외지에서 인쇄를 하면 되겠지만 지역업자를 두고 그럴 수 없어 현행대로 유지하고 있다.

▲김종현(장항2리 이장) : 석문간척지 일시분양에 있어 대호지구와 같은 우를 범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든다. 타 지역 영농회사 등이 들어와서 지역주민과 갈등을 빚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석문간척농지는 타 지역이나 사이비 영농회사 등에 분양하지 말고 지역민에 분양했으면 한다.

△답변 : 분양이 아니라 일시경작이 옳은 말이다. 현재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개답돼 있는 땅은 368㏊에 달한다. 석문 주민들은 석문 앞 땅을 왜 고대 주민들이 농사를 짓느냐고 말하기도 한다. 군으로서도 어렵다.

▲윤기태(진관1리 이장) : 채운1·2구 경지정리 지구의 폭 4m, 길이 2천m 중앙농로가 비포장으로 매우 불편하다. 이로 인해 860여 농가들이 수송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속한 시일내에 포장해줬으면 한다.

△답변 : 농로나 도로의 포장은 우선 버스가 들어가는 곳부터 실시하고 있다.

▲장경미(당진포3리 부녀회장) : ①재활용품 중 폐비닐은 반드시 수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난 1999년까지는 보상금이 있었는데 2000년부터 무상으로 수거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폐비닐 모으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②시골에도 어쩔 수 없이 생활쓰레기가 나오고 있으나 쓰레기차가 오지 않아 몰래 버리기도 한다. 한달에 한 번이라도 쓰레기차를 보냈으면 한다.

△답변 : ①폐비닐은 4년전부터 무상으로 전환했는데 내년부터 늘푸른 환경기금을 통해 유상수거로 보전할 예정이다. 앞으로 ㎏당 40원씩 유상수거할 것이며 소량단위로 모아 놓으면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수거하도록 하겠다.

②농어촌에서도 날짜를 정해 생활쓰레기를 모아준다면 차량을 보내도록 하겠다.

▲이봉우(항곡리) : ①항곡리는 수해 대책이 절실하다. 특히 채운교에서 진관리로 나오는 4차선 도로가 물막이 제방 둑과 높이가 같다. 수문 보수가 안돼서 만수가 되면 홍수 피해를 입는다. ②고수부지도 전부는 못 없애더라도 고불고불한 곳은 정비해야 한다. 채운평야에서 물이 빠져나가질 못한다. ③한해 대책도 절실하다. 이곳 120여 세대는 비가 오지 않는 시기 용연리 양수장에서 물을 퍼서 쓰게 되면 물이 내려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④3개 마을 40여 세대는 상수원 옆으로 폐수가 지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⑤또한 이곳 저수지는 낚시꾼들로 인해 쓰레기장이 되고 있다. 정화해줘야 한다.

△답변 : ①건설과장에게 지시해 수문상태와 수해 상황에 대해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②고수부지의 밑부분은 석문간척지까지 공사하고 있다. 병목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모두 긁어내도록 해야 한다. ③한해와 양수장 문제는 직접 연관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당진 양수장은 24시간 가동하며 행정리에서 저장해서 침전시킨 후 사용하고 있다. ④상수원 문제는 담당 과장이 확인하도록 하겠다. ⑤저수지는 농업기반공사 담당이므로 그쪽에 건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서흥석(옥현리 이장) : ①초락도리까지 연결된 11.5㎞ 기계화 경작로에 포장이 안돼 지난해에 사리부설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아직 시행이 안되고 있다. 올해는 꼭 시행되도록 해달라. ②소하천 정비계획에 따라 곳곳이 정비되고 있는데 고대지역의 소하천 5백m가 아직 정비되지 않아 농가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답변 : ①기계화 경작로는 사리부설이라도 해서 농기계 다니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

②소하천 정비계획은 3억3천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77개 소하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개량복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