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폐기물 태우다 산불로 번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산불의 발생원인 또한 쓰레기를 태우거나 둑을 태우다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번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지난 1일 순성에서 일어난 산불도 농산폐기물을 태우다 불어오는 바람에 산으로 불길이 번져 발생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경 순성면 성북리에 사는 이모(68세)씨는 밭에 버려진 농산폐기물을 태우다 바람에 불길이 번져 순식간에 산 1만5천평을 태웠다.

이날 산불은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경찰관, 군인, 공무원, 주민등 7백40여명이 동원되고 소방차 8대와 산림차 2대가 동원되어 화재발생 4시간여만에 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