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 선수단이 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충청남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지난 13일 서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매년 3·1절을 기념하며 열리는 대회는 서산시를 출발해 예산군을 거쳐 홍성군으로 도착하는 12개 구간을 이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대회가 취소됐고 올해는 운동장 트랙 12구간을 달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당진시는 초·중·고등학생 10명과 일반부 2명 총 1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당초 3위를 목표했던 당진시는 오수영(원당중2) 선수를 비롯한 여러 선수가 선전했지만 상황은 어두웠다. 11번째 경주를 마친 당진시는 4위를 하며 3위인 아산에 크게 뒤떨어져 순위를 뒤집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주자인 김영규(원당중2) 선수가 출발부터 선두를 달리면서 마지막 코스까지 질주하며 2등 선수와 한 바퀴 이상 격차를 벌이고 결승선에 골인했다.
이로써 당진시는 1시간 56분 23초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의 성적이 충남도민체전 점수에 반영됨에 따라 당진시는 오는 10월에 있을 충남통합체전에서 1400점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김 선수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