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설공사 ‘통합감리’로 예산절감

충남도는 올해 발주되는 대형 건설공사 시행시 ‘통합감리제’를 도입,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공사별로 감리 전문회사를 정해 각각 비용을 써오던 것을 2~3개 공사를 한꺼번에 묶어 예산낭비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용역감리 대상 공사 99건 가운데 금산의 ‘금성지구 경지정리사업’(제원면), ‘간이 영농기반 개선사업’(부리면) 등과 같이 동일 지역에서 이뤄지고 형태가 비슷한 공사 26건을 선정, 12건의 감리로 통합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 같은 통합감리가 이뤄지면 26건에 대한 개별 감리비 총액 199억원을 12건의 통합감리비 167억원으로 줄여 3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