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모병원이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이전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교육시설로 등록된 토지 용도를 종합의료시설로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당진종합병원(288병상)에 이어 당진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당진성모병원(52병상)은 1953년에 개원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노후한데다가 당진시 인구가 증가한 것에 비해 시설 규모와 주차공간 등이 협소해 계속해서 이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 2020년 7월 천주교 대전교구와 당진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당진시가 당진성모병원 확장 이전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청1지구 내에 있는 동부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 우측에 있는 3000여 평 교육부지에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협약 당시 당진성모병원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치료센터, 호스피스·완화 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교육시설로 등록된 토지를 종합의료시설로 용도변경하는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9월 중 도시계획심의위원회가 열려 토지용도 변경 여부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후 당진성모병원에서는 구체적인 병상과 진료 과목을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당진성모병원이 자리한 자리에는 당진평생학습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