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익재 전 충남개발공사장이 내년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일 강익재 전 사장이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 전 사장은 출마 계기에 대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진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후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수없이 많은 고민을 했다”며 “당진이 살맛 나는 도시, 활력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결심을 다시 한번 굳혔다”고 밝혔다.
강 전 사장은 지난 1977년 정미면사무소에서 9급부터 공직을 시작해 당진군청을 거쳐 1985년 충남도청으로 전입, 이후 산업입지과장, 세정과장, 예산담당관, 초대 해양수산국장, 아산시 부시장까지 37년의 공직 생활을 지냈다. 또한 지방공기업인 충청남도개발공사 사장으로 3년 동안 재직했다.
이에 강 전 사장은 “본격적인 환황해권 시대에 걸맞은 당진시를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과 경영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두루 갖춘 적임자”라며 자신을 소개하며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당진시를 환황해권 중심지로 발돋움시키는 데 자신을 주춧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전 사장은 20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에는 △원도심·전통시장 도시 재생 사업 추진 △당진천을 걷고 싶은 생태하천으로 정비 △대학병원 수준의 공공의료원 설립 운영 △군부대 이전 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 △면천IC-시청간 4차선 도로로 확장 △신설될 합덕역세권 개발로 남부권 균형발전 도모 △해안 관광 도로 개설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맞벌이 가정 아동돌봄시설 운영 △발달 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 전 사장은 “면천IC 하루 통행량이 진입 차량은 2700대, 진출 차량은 2300대에 이른다”며 “하지만 면천IC가 설치된 이후 9년 동안 옛 도로로 당진에 진입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그동안 당진 시정이 시민의 생활 편익을 위해 소홀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에 당선된다면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리고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유출되는 인구가 없도록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